옥슬레이드 체임벌린. ⓒGettyimages이매진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다음 시즌을 위해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3, 아스널)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ESPN FC'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레스터시티가 현재 부상중인 체임벌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체임벌린은 다음 시즌 아스널의 방출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체임벌린은 올 시즌 공식전 3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 팀을 장기 이탈하며 부진했다.
그러나 체임벌린은 다음 시즌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 적은 이적료로 레스터시티가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지도 모른다.
한편 체임벌린은 최근 회복 훈련 과정에서 또 다시 무릎 부상을 당해 오는 6월 열리는 유로 2016 대회에 불참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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