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몸짱과 건강한 신체의 비결 ‘1일 4분 몰입운동’

입력 2016-05-23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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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4분은 시간을 낼 수 있다
○ 점심 식사 후나 일하는 틈틈이 커피 한 잔 할 시간이면 충분하다
○ 이제 언제 어디서나 ‘1일 4분 몰입운동’으로 스트레스와 군살을 물리치자


사람은 몸을 움직여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주 3회, 1시간이라도 운동하세요.”라는 처방을 받지만, 이를 어쩌나! 불행하게도 현대인들은 운동할 여력이 없다. 늘 시간에 쫓기는 데다가 운동할 시간이 나더라도 편안하게 쉬고 싶은 게 현실이다.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겸임교수인 우지인 피트니스 전문가와 동대학 건강노화센터 센터장인 체육학과 김성민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일선에서 목도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의 패러다임’을 깰 획기적인 운동법을 고안했다.

SBS 스페셜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간헐적 운동’ 중 하나인 ‘타바타 프로그램’을 활용한 ‘1일 4분 몰입운동’이 그것이다. 핵심은 ‘짧은 시간, 높은 강도, 최대 효과’다. 20초 동안의 고강도 운동과 10초 동안의 휴식을 8번 반복하는 총 4분짜리 운동! 이것으로 오랜 시간 운동한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중간 정도 강도로 1시간 운동했을 때보다 몰입해서 4분 운동했을 때 효과가 더 크다는 사실은 타바타 운동의 창시자인 이즈미 타바타 박사 연구팀의 실험으로도 증명이 됐다. ‘1일 4분 몰입운동’이 중간 정도 강도 운동에 비해 효과가 더 큰 이유는 운동이 끝난 후에도 몸이 회복하는 시간이 더 길기 때문인데, 이때 산소가 추가적으로 더 소비되면서 지속적으로 칼로리가 소모된다. 운동이 끝난 후에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할 때도, 최대 48시간까지 꾸준히 체지방이 연소되는 것이다. 또 4분 동안 유산소 운동(심폐단련운동)과 무산소 운동(근력강화운동)을 번갈아 반복해서 근육량(근력)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때문에 기초대사가 늘어 평생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들 수 있다.

‘1일 4분 몰입운동’의 효과는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시범적으로 진행한 강의에서도 드러났다. 두 달 만에 체지방만(몸무게가 아니다) 무려 8kg 이상 감량하는 사례도 나왔다. 의료계에서도 최소 시간에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효율 운동법의 등장을 무척 반기는 분위기다. 척추전문병원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원장은 이 운동을 ‘4분의 기적’이라 극찬하고 , 힐리언스선마을 촌장 이시형 박사는 1일 4분 몰입운동을 습관화할 것을 권한다.

-제목 : 1일 4분 몰입운동
-저자 : 우지인, 김성민
-내용문의 : 02)2653-5131(내선 401)
-구매문의 : 02)2653-5131(내선 104)

동아닷컴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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