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키어마이어. ⓒGettyimages/이매진스
다이빙캐치 도중 손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 ‘현역 최고의 수비수’ 케빈 키어마이어(26, 탬파베이 레이스)가 수술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키어마이어의 손 부위에 대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이어 키어마이어가 수술 전에 알려진 대로 8주에서 10주간 휴식과 재활 기간을 가진 뒤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키어마이어는 지난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다이빙캐치를 하다 왼쪽 손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당시 키어마이어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케빈 키어마이어. ⓒGettyimages/이매진스
수비에 비해 타격은 신통치 않다.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타율 0.236와 5홈런 16타점 18득점 29안타와 출루율 0.307 OPS 0.75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