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통’, 모바일 무비로 제작…캐스팅 완료 [공식입장]

입력 2016-05-25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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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 1, 2’ ‘악몽선생’ 흥행열풍의 주역 iHQ가 세 번째 주자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페이지와 T-store 등 다양한 플랫폼과 독자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투유드림의 웹툰 원작 ‘통’ 이야기가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원안 오영석 / 각본 이세운 오영석 / 감독 최성은/ 공동제작 ㈜iHQ, ㈜투유드림)로 제작되어, 남자들의 세계와 거칠고 스릴 넘치는 액션을 다룰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2013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웹툰 ‘통’은 카카오페이지에서 4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대여 기준 300만건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체 누적 매출이 10억 원에 이르는 작품으로 연재일마다 네이버 상시 실검 랭크에 오르내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바일 무비로 탄생하는 ‘통 메모리즈’는 웹툰 ‘통’의 프리퀄로 전설의 부산주먹 이정우가 서울로 전학 가게 되는 사건과 그의 절친이지만 만년 2인자였던 권두현이 부산의 통이 되는 과정을 그리며, 목숨을 나눌 정도로 친구가 된 그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렇게 거친 남고생들로 분할 이학주는 동하고 1학년으로 말 그대로 완전무결한 싸움 천재이자 부산 전설의 주먹 ‘이정우’ 역을, 허지원은 이정우의 친구지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2인자 타이틀을 못마땅해하는 ‘권두현’ 역으로 출연한다.

더불어 부산 빅3의 일원으로 돈이면 뭐든지 다하는 돈 귀신 ‘백승화’ 역에는 이재윤이 캐스팅, 최영민은 소년원에서 출소하고 학교를 복학하며 1학년 전체를 통제하려는 ‘기명화’로 낙점되어 지난 웹드라마 ‘연애세포’ 순정남과는 180도 다른 연기를 펼친다.

끝으로 씨름 특기생이자 비열한 방법으로 도전자를 찍어 누르는 ‘공소민’ 역에 구성환이, 큰 키와 덩치로 상대를 압도하는 ‘황태열’ 역에 진모, 동하고 전체 통이자 일찌감치 성인 폭력조직에 스카우트 된 ‘김진우’ 학진, 이정우를 사랑하는 순정파 ‘오윤주’ 역에는 김지안이 극의 홍일점으로 낙점되었다.

특히 ‘통 메모리즈’는 극중 황태열의 형으로 마동석, 이정우의 아버지이자 진정한 싸움의 고수로 정두홍이 출연하며 극의 활기와 마초 매력을 더할 예정인 것은 물론 이학주, 허지원, 최영민, 학진 등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도.

한편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는 카카오의 대표 모바일 콘텐츠 앱(APP)인 카카오페이지와 SK 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앱(APP) 옥수수를 통해 올 하반기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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