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천우희·김환희, ‘곡성’ 500만 돌파 인증샷

입력 2016-05-26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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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5월 26일(목) 오후 3시 20분, 공식 개봉 15일, 전야 개봉 1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야 개봉 포함 4일째 100만 돌파, 5일째 200만 돌파, 8일째 300만 돌파, 11일째 400만 돌파로 5월 역대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인 ‘곡성’이 5월 26일(목) 오후 3시 20분, 공식 개봉 15일, 전야 개봉 1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00만 돌파를 기념해 ‘곡성’의 곽도원, 천우희, 김환희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전했다. ‘종구’ 역을 통해 깊은 연기 내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곽도원은 손으로 500만을 표현하는 재치 넘치는 모습의 인증샷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목격자 ‘무명’ 역으로 관객들을 압도한 천우희는 “‘곡성’ 500만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으며, 놀라운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한 ‘효진’ 역의 김환희는 직접 쓴 ‘500’ 숫자와 함께 활짝 웃는 귀여운 모습의 기분 좋은 인증샷으로 500만 돌파의 기쁨을 전했다.

관객들의 끝없는 호평과 입소문 열풍으로 5월 역대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이어가고 있는 ‘곡성’. 개봉 이후 줄곧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며 온라인을 들썩인 것은 물론 영화 속 장면과 캐릭터, 대사를 이용한 패러디 열풍으로 ‘곡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폭넓은 연령층으로의 타겟 확대, 재관람 열기로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곡성’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69회 칸 영화제 상영 후 쏟아지는 호평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곡성’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힘 있는 연출, 폭발적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올해 가장 강렬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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