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 남편찾기 아닌 범띠男 찾기 ‘흥미진진’

입력 2016-05-27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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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황정음 남편찾기 아닌 범띠男 찾기 ‘흥미진진’

황정음의 호랑이띠 남자 찾기 레이스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2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가 식물인가 상태로 누워있는 동생 보라를 살리기 위해 호랑이띠 남자와 인연을 맺어야 하는 사연과 동시에 그의 필사적인 ‘호랑이띠 찾기’ 미션이 그려졌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 제제팩토리 제수호(류준열)에게 깜짝 키스를 하는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술이 취한 심보늬가 호랑이띠 남자 제수호에게 마구 들이댔던 해당 장면은 첫 회 에필로그와 연결되면서 이들의 로맨스에 궁금증을 더한다.

아울러 심보늬의 옆집으로 이사온 어린 시절의 동생 최건욱(이수혁)이 자신의 존재를 보늬에게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는 삼각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호랑이띠 남자로 자신을 소개한 최건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정신없이 준비를 하다, 집으로 찾아온 제수호를 보고 크게 당황한 심보늬. 그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호랑이띠 남자 찾기’가 본격화 된 이 드라마의 본격 로맨스 전쟁이 서막을 울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화이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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