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 보기 전 주목!…시리즈 관람 순서 완벽 정리

입력 2016-05-27 10: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영화 전문 채널 OCN을 통해 엑스맨 시리즈 전편이 연속 방영된다. 엑스맨 시리즈 완전 정복을 통해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보다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토) 오전 7시부터 영화 전문 채널 OCN을 통해 엑스맨 시리즈 전편이 연속 방영된다. 이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개봉에 맞춰 방영되는 것으로 개봉 순서에 따라 2000년에 처음 등장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엑스맨’을 필두로 ‘엑스맨2: 엑스 투’ ‘엑스맨: 최후의 전쟁’과 울버린의 이야기를 다룬 ‘엑스맨 탄생: 울버린’ ‘더 울버린’ 뿐 아니라 성공적인 리부트를 통해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엑스맨 열풍을 불러일으킨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까지 7편에 달하는 엑스맨 시리즈가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엑스맨 시리즈의 관람 순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첫 번째 관람 순서는 개봉 순서에 따라 관람하는 것이지만, 이와 별개로 스핀오프인 ‘울버린’ 시리즈를 제외하고 영화의 시대적 배경 순으로 보는 방법도 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엑스맨 시리즈의 성공적인 리부트를 알린 작품으로 영화 배경상 가장 처음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그 뒤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엑스맨2: 엑스 투’ ‘엑스맨: 최후의 전쟁’ 순으로 시간이 흘러간다. 이번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1983년을 배경으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5편에 달하는 영화를 볼 여유가 없다면 리부트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만 관람해도 영화를 감상하는데 무리가 없다. 물론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그 자체로 엑스맨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엑스맨 시리즈를 처음 보는 사람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하여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 대결과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또한 3D 카메라로 촬영된 밝고 선명한 영상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IMAX 3D, 4DX로 꼭 봐야 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