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콤비 뜬다…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스틸 공개

입력 2016-05-27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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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긴박한 순간을 포착한 최종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6월 16일 개봉을 앞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영화 속 벌어질 사건과 함께 브로커 ‘필재’(김명민)를 중심으로 펼쳐질 ‘특별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보도스틸을 추가로 공개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브로커 '필재' & 브로커 모시는 변호사 ‘판수’ 아재콤비가 사형수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은 뒤,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세력을 파헤치는 ‘특별수사’를 담은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 공개된 최종 보도스틸은 캐릭터 중심이었던 1차 보도스틸과는 달리 사건이 긴박하게 흘러감에 따라 ‘특별’하게 진행되는 수사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필재’(김명민)와 그 곁에서 어딘가를 가리키는 ‘판수’(성동일)가 눈길을 끈다. ‘판수’의 손끝이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아재콤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옷을 입은 채 목욕탕 안에 앉아 있는 ‘필재’와 뒷모습만으로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남성의 사진은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만들며, 지친 표정의 ‘필재’와 목에 비닐봉지를 둘러 쓴 ‘판수’(성동일)의 모습은 두 아재콤비의 녹록지 않은 여정을 짐작케 한다.

영수증과 차 키를 들고 있는 ‘판수’ 는 해맑은 미소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음을 암시한다. 이어 ‘특별수사’를 펼치는 듯한 ‘판수’와 ‘항주’(박수영), ‘젊은형사’(이지훈)의 모습과 함께 못마땅한 표정의 ‘여사님’(김영애), 마스크를 쓰고 현장 검증을 하는 ‘순태’(김상호)까지 사건의 긴박함을 담은 스틸들은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에 대한 ‘특별수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 예비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지난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5대 도시에서 진행한 개봉 전 무대인사를 통해 수많은 극찬과 호평을 받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데 성공했다.

4인 4색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특별’한 1차 보도스틸에 이어, 영화 속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더욱 긴장감을 높이는 최종 보도스틸을 공개한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6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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