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 “유벤투스 이적, 소문일 뿐”

입력 2016-05-27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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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마스체라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2,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이적설을 부인했다.

최근 축구계에는 마스체라노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와 3년 계약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이에 마스체라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스포츠 매체 'Tyc Sports.com'을 통해 "그것은 소문일뿐이다. 나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항상 구단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미래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 지는 말할 수 없다"며 향후 거취에 대해 말을 피했다.

또 그는 "바르셀로나같은 구단을 떠날 때는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곳에서는 수비수로 뛰었는데 미드필더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언가를 원하면 다른 것을 포기해야 할 때가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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