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트와이스, 롱런 조짐… 국민 걸그룹 꿈꾸는 ‘독보적 존재감’

입력 2016-05-27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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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이 발매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식지 않는 인기로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또 한 번 정상에 등극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음악 방송 차트 총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트와이스의 올해 거침없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방송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제치고 1위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AOA에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지만 끝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의 컴백 직후 기록을 살펴보면 이러한 열풍을 재확인할 수 있다. ‘치어 업(CHEER UP)’은 올해 발표한 곡들 중 음원차트 최장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수들의 잇따른 컴백 속에서도 1위를 재탈환하면서 음원강자로서의 면모도 발휘하고 있다.

오프라인 앨범 차트에서도 트와이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트와이스는 음반 발매 한달 만에 총 11만장의 판매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격차로 올해 걸그룹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온라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치어 업(CHEER UP)’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350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트와이스는 27일 0시 네이버TV캐스트 JYPnation 채널을 통해 ‘CHEER UP’의 또 다른 버전 영상을 공개하며 3500만뷰 돌파 공약을 이행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1년도 지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이다. 신인답지 않은 독보적 존재감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와이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국민 걸그룹을 꿈꾸는 트와이스의 질주는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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