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힙통령’ 장문복의 외침 ‘아웃사이더 응답했다’

입력 2016-05-27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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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힙통령 장문복의 부름에 SNS로 응답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 7의 ‘위캔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장문복이 사전공지 없이 기습 출연해 거침없는 랩 실력을 선보였다.

평소 우상이라고 말했던 아웃사이더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방송을 보고 있는지 큰 소리로 물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SNS 에 “잘 봤다. 문복아, 많이 컸구나”라는 응답 메시지 글과 함께 장문복과 이세영이 랩 배틀하는 SNL 코리아 영상을 게재했다.

과거 아웃사이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눈 여겨보는 뮤지션으로 장문복을 추천하며 “같이 무대에 서봐서 안다. 당시 M.net에서 진행한 시상식 무대에 함께 출연 했는데 장문복의 에너지가 나한테 밀리지 않아 놀랐다 에너지가 굉장한 친구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장문복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따라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인물. 당시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찬 모습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랩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최근 자신의 우상이었던 아웃사이더의 4집 리패키지 앨범 뮤직비디오 'Become Stronger'(비컴 스트롱거)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장문복은 ‘tVN SNL 코리아7’에 방송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앤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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