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미녀공심이’ PD “온주완은 스위트한 준수에 적격”

입력 2016-05-28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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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PD “온주완은 스위트한 준수에 적격”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백수찬 PD가 온주완을 극찬헀다.

극 중 온주완은 세상 모든 여자들이 좋아할 완벽한 남자이자 잘생긴 외모에 최고 학벌을 가진 재벌 3세 석준수 역을 맡고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준수가 원하는 것을 다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공교롭게도 그는 할머니이자 회장 남순천(정혜선)에게 인정을 받지 못해 답답해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단태(남궁민), 공심(민아)을 만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백수찬 PD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온주완을 처음 마주했을 때 아주 스위트한 준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푸근하고 마음씨 좋은 준수는 남궁민이 연기하는 단태와 민아가 연기하는 공심과도 케미가 좋아야 하는데, 그 묘미를 온주완이 정말 잘 살려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덕분에 온주완은 유머러스하면서도 배려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 중 모든 캐릭터와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 심지어 공심을 향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느낌도 선사하고 있다.

‘미녀 공심이’는 매주 주말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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