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양세형X세찬, 달라도 너무 다른 육犬 스타일

입력 2016-05-28 10: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밥남’ 양세형X세찬, 달라도 너무 다른 육犬 스타일

27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양세형과 양세찬이 서로 다른 육犬 방식으로 갈등을 빚었다.

옥희와 독희의 밥을 챙겨주던 양 형제. 맛있게 밥을 먹던 옥희는 식사를 멈추고 독희의 밥그릇에 눈독을 들였다. 이에 양세형은 옥희를 번쩍 들어 옥희를 저지했다.

양세찬은 “그냥 내버려두지 그러냐”며 양세형을 나무랐다. 양세형은 “귀엽다고 그냥 두면 성격 버린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양세찬은 인터뷰에서 “양세형은 (옥희와 독희를) 책과 공식에 의지해 키우려고 한다”며 “나는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려고 노력해서 그런 것들이 양세형과 안 맞는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반면 양세형은 “양세찬처럼 정보 없이 애들을 키우면 나중에 (옥희 독희가) 말을 안 들을 것 같다”며 도리어 양세찬을 답답해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의 애견과의 라이프가 궁금증을 더해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