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용대, K리그 클래식 12R MVP 선정

입력 2016-05-31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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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베테랑 골키퍼 김용대(울산현대,37)가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김용대는 지난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화려한 선방플레이로 제주의 공세를 저지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MVP에는 28일 부천을 상대로 득점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끈 충주험멜 박지민이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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