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의 보고’ 딸기, 영양 손실 막는 손질법은? ‘30초 골든타임’ 기억하세요

입력 2016-05-31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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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의 보고’ 딸기, 영양 손실 막는 손질법은? ‘30초 골든타임’ 기억하세요

초여름 과일의 대명사지만 하우스 재배가 보편화되면서 사계절 언제나 구입이 가능해진 딸기.

딸기에는 면역력 증진, 빈혈 예방, 피부 미용, 노화 방지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는 귤의 1.5배,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딸기 1회 분량(200g)을 섭취하면 하루 권장량의 164%나 섭취할 수 있다.

또 딸기에는 폴리페놀·안토시아닌·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탁월하다.

이러한 영양만점 딸기를 영양 손실없이 손질하기 위해서는 ‘30초 골든타임’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딸기는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3~4번 정도 헹구는 것이 가장 좋다.

잔류 농약을 제거하려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과일에 담궈두는 경우가 많은데, 딸기는 30초 이상 물에 담글 경우 비타민C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재빨리 헹궈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딸기 꼭지 부분은 농약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섭취 전 꼭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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