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정연 등장에 서장훈 당황 “왜 굳이 그 이름으로…”

입력 2016-06-05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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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정연’

‘아는 형님’에 출연한 트와이스 정연이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JTBC ‘아는 형님’ 4일 방송에서는 트와이스가 출연해 서장훈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이날 정연은 자신의 짝으로 서장훈을 택해 서장훈 옆자리에 앉았다. 이에 서장훈은 크게 당황했다. 이에 정연은 “개명해서 정연이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왜 굳이 그 이름으로 했냐”며 어색해 했다.

이어 지효의 문제를 서장훈이 맞혔다. 이에 서장훈은 지효와 정연에게 짝이 되고 싶은 이유를 말해보라고 했다. 이에 정연은 “나는 좋아해”라고 진지하게 말했고 서장훈은 정연을 택했다.

그러나 또 서장훈이 사나의 문제를 맞혔고 사나를 짝으로 택하자 정연은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혼자 앉겠다”고 했다. 이어 서장훈이 계속 문제를 맞히며 짝을 변경하자 결국 정연은 눈물을 보였고 서장훈은 크게 당황했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정연은 서장훈에게 편지를 건넸고 이 편지에는 “지금까지 서장훈의 몰래카메라였습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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