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경 “홍서범은 나쁜 남편...밥 먹는 모습도 싫어”

입력 2016-06-06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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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홍서범은 나쁜 남편...밥 먹는 모습도 싫어”

가수 조갑경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 부부 사연에 솔직한 조언을 전했다.

오는 6일 방송될 ‘동상이몽’에는 7년째 캠핑을 즐기고 있는 아버지와 이를 반대하는 어머니와 아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동반 출연해 캠핑 문제로 다투는 가족의 사연에 적극 공감했는데, 주인공 어머니와 아들은 가족보다 캠핑이 우선인 아버지 때문에 불만이 가득했다.

연예계 ‘캠핑 마니아’로 소문난 홍서범은 “나도 캠핑을 좋아한다. 산 정상에 올라가 비박도 한다”며 아버지의 입장을 이해했다. 지켜보던 조갑경은 “홍서범씨가 나에게는 나쁜 남편이다. 남편의 밥 먹는 모습까지 보기 싫어질 때가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아이들한테 잘 하는 모습을 보면 참을 수 있게 된다. 남편 분도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해줬다.

이번 동상이몽은 가족에게 갖은 구박을 받아 고민이라는 5자매 ‘넷째 딸’ 여고생의 사연까지 더해 두 가족의 이야기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조갑경의 부부 생활 조언은 오는 6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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