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아 “공부 못해서 성악가 꿈 물거품”

입력 2016-06-08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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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제아 “공부 못해서 성악가 꿈 물거품”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제아는 최근 SBS '영재 발굴단‘ 녹화에서 “파리넬리를 보고 성악을 해야 되겠다 싶어서 엄마 아빠 졸라서 (성악을) 했었다. 그런데 비용이 상당히 들더라. 사실 내가 성악은 좀 잘했었는데 공부를 못해서 예고 교육을 (못 받았다)” 라며 공부 때문에 성악가가 되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독일 엄친아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교육과정에는 성적표는 있지만 순위는 없다”고 얘기하자 제아는 “나도 독일에 가고 싶다. 독일에 갔더라면 예고에 붙을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브아걸 제아와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한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별을 보며 상처를 치유한다는 천문학영재 김지환군의 사연과 수학과 한국무용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13살 염다현양의 사연이 방송된다. 8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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