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풋매골’ 새 MC 발탁… 배성재와 호흡

입력 2016-06-10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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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풋볼매거진 골! (이하 풋매골)'의 새 진행자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박 아나운서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투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 '풋매골'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돼 오는 17일 첫 방송에 나선다.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온 김민지 아나운서, 장예원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받은 '원조 스포츠 여신'의 컴백이 눈길을 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2012 런던 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빅이벤트를 도맡아 진행해 오며 '밴쿠버 여신', '런던 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4년부터 약 2년 동안 '풋매골'을 진행해 왔던 장예원 아나운서는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눈시울을 붉힌 장 아나운서는 "어디 가서도 받지 못할 사랑을 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풋매골'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풋매골'은 한 주간의 축구 하이라이트와 축구인들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는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SBS에서 매주 금요일 새벽 1시 5분부터 방송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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