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의 사랑’ 안도 사쿠라 전격 내한…관객 만난다

입력 2016-06-10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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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엔의 사랑’의 주인공 안도 사쿠라가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내한을 확정했다.

꿈도, 직업도, 돈도 없는 32세 ‘이치코’(안도 사쿠라 분)가 모든 것이 꼬여버린 인생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단 한번의 복싱시합을 준비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백엔의 사랑’.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 안도 사쿠라가 내한하여 두 번의 GV를 통해 한국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도 사쿠라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영화 ‘백엔의 사랑’의 히로인을 맡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선보여 2016년 제16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과 제88회 키네마준보 여우주연상, 제24회 일본영화비평가 대상 여우주연상, 제57회 블루리본상 여우주연상, 제29회 다카사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그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영화의 국내 개봉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특별 GV는 주연을 맡은 안도 사쿠라를 비롯, 방은진 감독과 오동진 평론가, 양익준 배우 겸 감독과 김현민 영화칼럼니스트가 자리를 함께하여 영화의 주제, 배우의 연기 그리고 연출과 작품 준비 과정 등에 대해 다채로운 시선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 안도 사쿠라의 내한 소식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백엔의 사랑’은 오는 6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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