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 이정진 “이민정처럼 강예원도…” 뜬금 결혼 예언

입력 2016-06-14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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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이 강예원의 결혼을 예언(?)했다.

이정진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트릭’ 제작보고회에서 “내가 PD 역할을 두 번 했다. 한번은 이민정과 호흡을 맞춘 ‘원더풀 라디오’”라고 밝혔다.

그는 “이민정이 ‘원더풀 라디오’ 이후 얼마 안 있다가 시집갔다. 내가 이런 촉이 좋다”면서 “이민정처럼 강예원도 좋은 소식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이정진 씨 본인부터 걱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트릭’은 시청률에 미친 휴먼 다큐 PD ‘석진’(이정진)과 도진의 아내이자 방송에 중독된 여자 ‘영애’(강예원)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진’(김태훈)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를 담은 작품으로 7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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