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송은이 걸크러시 매력에 청혼? “결혼하자”

입력 2016-06-16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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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송은이 걸크러시 매력에 청혼? “결혼하자”

개그맨 김영철이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송은이를 집으로 초대해, 두 사람만의 심쿵 브로맨스(?) 데이트를 즐겼다.

김영철 집에 도착한 송은이는 ‘연예계 대표 공구女’ 답게 먼저 김영철의 집안 곳곳을 탐문하며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철은 평소 쉴 틈 없이 말을 쏟아내는 입을 꾹 다문 채, 송은이의 기에 눌려 진땀을 뺐다.

뿐만 아니라, 송은이는 평소 김영철이 여러 번의 시도에도 실패를 맛보았던 D.I.Y 가구 제작을 단번에 해내는 ‘걸크러쉬’ 매력을 여과 없이 뽐냈다.

전동드릴까지 거침없이 사용하는 송은이의 모습에 김영철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고, 급기야 김영철은 “10년 뒤에도 혼자 살고 있으면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 해 송은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외로운 싱글남녀의 심쿵유발(?) 데이트 현장은 오는 17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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