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윤서 종영소감 “악녀 지영이 미워해 주셔서 감사”

입력 2016-06-16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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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윤서 종영소감 “악녀 지영이 미워해 주셔서 감사”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윤서가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딴따라’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윤서는 “좋으신 선배님,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배우로서도 개인적으로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서는 “지영이가 미움 받는 만큼 관심을 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연기했는데, 노력한 만큼 좋게 봐 주신 것 같아 기쁘다. 지영이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게 될지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딴따라’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윤서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늘(강민혁)’을 위기에 빠뜨리는 악녀 ‘이지영’을 극의 흐름을 깨지 않는 과하지 않은 표정과 안정적인 연기, 걸그룹 멤버라는 캐릭터 설정에 맞는 수준급의 춤과 노래 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 | 웰메이드 예당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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