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데뷔 30주년…‘보컬의 신’ 이승철의 발자취

입력 2016-06-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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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 ‘무궁화 삼천리’ | 7월1일 오후 8시·2일 오후 7시 |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라이브의 황제’ ‘보컬의 신’ 등으로 불리는 가수 이승철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콘서트.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변하지 않은 목소리로 노래해온 이승철은 이미 중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공연하며 ‘월드투어’의 항해를 시작, 5월부터 국내 투어에 나섰다. ‘무궁화 삼천리’라는 제목에서 짐작되듯, 이번 전국투어는 ‘대국민 콘서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철은 전국투어 기간 유료 관객에게 신곡 ‘일기장’이 담긴 라이브 CD를 선물로 증정한다. ‘일기장’은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작업한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승철은 “두 시간 이상 버틸 만한 체력이 있으면 누구든지 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의 1544-1555.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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