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 “내 롤 모델은 이승기와 서인국” [화보]

입력 2016-06-28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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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빈 “내 롤 모델은 이승기와 서인국” [화보]

최근 솔로 앨범을 낸 가수 송유빈이 bnt와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그의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최근 자신의 이름으로 정식 솔로 앨범을 발표한 그는 잘한다는 호평을 받아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1년 2개월 사이 한층 훈훈해진 외모를 보인 그는 보컬과 춤 연습에 매진했다고. 그리고 백지영과 함께 한 ‘새벽 가로수길’ 활동 이후 11kg을 감량한 게 외모 변신의 주역이라고 전했다.

얼마 전 그는 각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에릭남, 샘김과 함께 ‘더프렌즈’ 촬영 차 코스타리카에 다져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아 더없이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이었던 여행이었을 터. 이에 그는 “정말 재미있었던 일주일이었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이 모인 신기한 조합에 대해 물었다. “에릭남 형은 ‘새벽 가로수길’ 활동 당시 아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먼저 다가와 줘 친해졌다. 샘김은 이번에 친해진 케이스다. 셋 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멘탈이 강한 것 같다”고 말하며 “내 경우에는 멘탈이 강한 면도 있지만 반면 유리 같을 때가 있어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야 하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감성이 가득 담긴 그의 목소리는 발라드에서 유난히 빛나지만 그는 지금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8인조 보이그룹 ‘마이틴’ 활동을 위해 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깨달아 온 그는 매일 더 발전하는 자신을 위해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그런 그가 롤 모델로 꼽은 이들은 바로 이승기와 서인국. 둘 다 노래와 연기 모두 실력을 인정받으며 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는 “그 두 분처럼 되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 말하며 자신만의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 bn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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