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BON VOYAGE’ 지민, 노르웨이서 캐리어 분실 ‘허탈’

입력 2016-07-05 2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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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북유럽에서 캐리어를 분실하는 돌발상황을 맞이했다.

5일 오후 10시 V LIVE+를 통해 방송된 'BTS BON VOYAGE'의 1화 '서프라이즈 파티'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북유럽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여곡절 끝에 노르웨이 베르겐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의 멤버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아름다운 풍경에 한껏 기분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잠시 후 지민이 크게 당황하며 어디론가 급히 달려갔고, 알고보니 공항 버스에 자신의 캐리어를 놓고 내렸었다.

더욱이 지민은 자신의 모든 짐을 캐리어에 담아 놓았기에 지민은 난감해했고, 다른 멤버들은 "왜 짐을 안빼냐", "버스가 10분은 서 있었다"라며 지민을 타박하면서도 급히 영사관에 연락을 하는 등 발빠른 조취를 취했다.

하지만 심각한 모습도 잠시, 다른 멤버들은 물론 짐을 잃어버린 지민까지도 곧 여행의 분위기에 심취해 사진을 찍으며 현지 풍경을 즐기기 시작하는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BTS BON VOYAGE'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3주년을 맞아 떠난 북유럽 3개국의 여행기를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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