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등 하부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 또 부상?

입력 2016-07-06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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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시즌 7호 홈런을 때리는 등 최근 방망이가 폭발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됏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보스턴 선발 프라이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7호. 또한 프라이스에게만 두 번째 홈런.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도 1회 프라이스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어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2회 1사 1루 상황에서 프라이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단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 완성. 이후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추신수는 4회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수비 때 노마 마자라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교체 이유는 등 하부 퉁증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날 경기까지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272와 7홈런 16타점 19득점 28안타 출루율 0.380 OPS 0.90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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