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태연, ‘인기가요’ 1위…단독콘서트서 팬들과 기쁨 나눠 (종합)

입력 2016-07-10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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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인기가요’ 1위…단독콘서트서 팬들과 기쁨 나눠 (종합)

소녀시대 태연이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후 생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씨스타의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과 태연의 ‘와이’(Why)’, ‘Starlight’(스타라이트)가 1위 후보에 오르며 경합을 벌였다. 최종 집계 결과 태연이 1위였다.

그러나 태연은 이날 콘서트 일정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다만 콘서트 현장에서 팬들과 1위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와이’는 R&B와 EDM을 결합한 곡이다. 상큼하고 톡톡 튀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노래다. 또 다른 1위 후보곡 ‘Starlight’(스타라이트)는 미디엄 템포의 그루브가 돋보인다. 딘이 피처링에 참여해 음원차트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원더걸스, 비스트, 씨스타, 세븐틴, 소나무, 크나큰, NCT, 매드타운, 아스트로, 구구단, 멜로디데이, 다이아, 브레이브걸스, 로미오, 에이션, VAV 등이 무대를 꾸몄다.


원더걸스와 비스트, 세븐틴이 컴백 컴백 무대를 가졌다. 특히 ‘UDF’(Ultra Dance Festival) 타이틀로 마련된 스페셜 댄스 무대도 첫 선을 보였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멤버는 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미주, 소나무 의진, 오마이걸 유아, 다이아 은진, 트와이스 미나까지 총 6명이다. 이들은 걸그룹 라인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실력자들이다. EDM 음악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안무로 무더운 여름을 날릴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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