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강부자, 집 떠나며 김해숙에 허리 굽혀 감사 ‘뭉클’

입력 2016-07-10 21: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그래 그런거야’ 강부자가 집을 떠나기 전 김해숙에 고마움을 표하며 감동을 안겼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10일 방송에서는 집을 떠나기 전 혜경(김해숙)에게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는 숙자(강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자는 임신 중인 유리(왕지혜)에게 몸 잘 챙기라며 걱정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유리는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숙자는 혜경에게 “그동안 고마운 것 참 많았다. 앞으로도 신세지는 일이 없지는 않겠지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감사합니다”라고 허리를 굽혀 인사해 혜경을 눈물짓게 했다.

혜경은 숙자의 뒷모습을 보며 “나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고 웃으며 현관을 나서는 어머님 뒷모습을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