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5선발로 후반기 시작… 21일 WSH전 등판

입력 2016-07-12 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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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 복귀전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 다저스)이 팀의 5선발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펼쳐질 LA 다저스의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버드 노리스, 브랜든 맥카시, 마에다 겐타, 스캇 카즈미어,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기용한다.

따라서 류현진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4 2/3이닝 8피안타 6실점하며 크게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11.57에 달한다.

한편, 부상에서 회복 중인 클레이튼 커쇼(28)는 일단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후반기 초반 복귀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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