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이하 W)'에서 보디가드 서도윤 역을 맡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이태환의 첫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의 이태환은 블랙 수트 차림을 하고 다부진 어깨에 냉철한 눈빛을 내뿜으며 '서도윤' 역으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딱딱한 외형과는 전혀 다른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이태환은 극 중 강철(이종석)의 듬직한 오른팔이자 격투기 선수 출신 경호원 ‘서도윤’ 역을 맡았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친형처럼 강철의 옆에서 그를 도와주고 지켜주는 버팀목으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태환은 전작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도 진지함과 순수함을 탑재한 반전 매력의 의리남 '최승재' 역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W'에서는 어떠한 매력을 발산하며 카리스마 있는 보디가드의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W' 촬영에 한창인 이태환은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는 경호원 ‘서도윤’역을 위해 촬영 전부터 오랫동안 격투기 연습과 운동을 병행하는 등 완벽한 준비를 마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태환과 함께 이종석, 한효주 등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오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