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가 밝힌 악플 그리고 자가면역질환 투병

입력 2016-07-17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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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가 밝힌 악플 그리고 자가면역질환 투병

배우 서우가 자가면역질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7일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섰어요?'에는 서우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서우는 이날 2년 동안 활동을 쉰 이유를 묻자 "연기를 그만 두려고 미국으로 갔었다. 연기 하는 것이 너무 지치고 연기를 하기 싫어지는 시기가 왔다"며 "안티도 구설수도 많고 그것을 버틸 힘이 없더라. '왜 이런 욕을 먹으면서 일을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20대 때에는 집과 현장밖에 없었다. 20대에 재미를 즐긴 시간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30대가 돼서야 즐기고 있다. 클럽도 가봤고 여행도 많이 다녔다. 늦바람이 불어서 요즈음은 안 해 본 것을 하면서 살아보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서우는 "엄마가 자가면역질환이 있으시다. 면역력이 약한 병이라고 한다. 제가 그게 있었더라. 활동할 때 많이 아팠다"라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면역력이 없으니까 조금만 피곤하면 염증이 많이 났다. 그랬을 때 모든 게 같이 왔다. 감기부터 잇몸에 염증까지 생기고, 머리 안쪽에도 염증이 생겼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식사하셨어요' 서우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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