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4G 연속 안타… 타율 0.257로 상승

입력 2016-07-17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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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리플A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병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2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노포크의 선발 데이비드 헤일로부터 안타를 때렸다. 4경기 연속 안타.

이어 박병호는 4회 1사 1루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까지 성공했고,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이날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57로 상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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