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9일 삼성전서 ‘안면장애 청소년’ 시구자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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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잠실 삼성전, 세르비즘(안면기형장애) 어린이 시구자로 초청
두산베어스 사회공헌 프로젝트 ‘두잇포유(Doo It For You)’ 활동의 일환

프로야구 두산베어스는 "19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에 세르비즘병(안면기형장애)를 가지고 있는 백우현(13세) 군을 승리기원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두산의 '두잇포유(Doo It For You)' 사회공헌 소원성취 프로젝트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두산만이 할 수 있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시구는 비록 완전치 않은 몸이지만,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백우현 군의 사연을 접한 국제기호단체 ‘굿피플 인터내셔널’과 두산베어스가 하나로 마음을 합쳐 이루어졌다.

두산은 앞으로도 ‘두잇포유(Doo It For You)’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랑의 좌석 나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두산베어스 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