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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가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김지수는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이 들어가면서 자신의 모습을 찍는 일이 불편해지고 싫어지는 건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은 수십 장 속에 한 장 발견할까 말까이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앞으로 남은 날 중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아닌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누구나 다 반짝반짝 빛이 나던 시절이 있고, 그 시간과 이별해야 할 때가 온다. 예외 없이. 5년 후, 10년 후를 생각하면 지금이 또 청춘이었었다며 엄청 그리워할 테니 한 살이라도 어린 지금 열심히 남기자”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수는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동안 열매’를 먹은 것마냥 여전히 빼어난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그는 나이 들어가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다음은 김지수 심경 전문>
나이들어가면서 자신의 모습을 찍는일이 불편해지고 싫어지는건 나뿐만이 아닐것이다. 맘에드는 컷트는 몇십장속에 한장 발견할까말까이지만..누군가의 말처럼 앞으로 남은 날들중에 오늘이 가장 젊은날 아닌가.
누구나 다 반짝반짝 빛이나던 시절이있고 그 시간과 이별해야할때가 온다. 예외없이!
5년후..10년후를 생각하면 지금이 또 청춘이었었다며 엄청 그리워할테니 한살이라도 어린 지금 열심히 남기자.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