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대세는 비와이”…힙합뮤지션 브랜드 1위

입력 2016-07-25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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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대세는 비와이”…힙합뮤지션 브랜드 1위

어차피 대세는 비와이였다. 비와이가 ‘힙합뮤지션 브랜드평판’ 7월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비와이는 ‘힙합뮤지션 브랜드평판’ 7월 조사에서 정상에 올랐다. Mnet ‘쇼미더머니5’의 최종 우승자인 비와이는 음원차트 석권에 이어 힙합 뮤지션 브랜드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위에는 리쌍이 차지했다. 그동안 예능인의 이미지가 강했던 리쌍. 개리는 솔로앨범을, 길은 ‘쇼미더머니5’에서 프로듀서 참여하면서 음악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뒤이어 데프콘과 자이언티, 쿠시, 타블로, 도끼,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사이먼도미닉, 빈지노, 더콰이엇, 개코, 그레이, 스윙스, 최자, 타이거JK, 이센스, 면도, 딘딘, 제리케이, 산이, 허클베리피, 피타입 순으로 순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7월 힙합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힙합가수 브랜드는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브랜드평판 1위는 비와이는 ‘쇼미더머니5’ 우승자로 가사 전달력과 명확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위 리쌍 브랜드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았다. 최근 연예 뉴스보다 시사 뉴스에서 보여주면서 2위로 기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6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080만 5015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한국기업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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