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250’ 이기우 “바벨어 만드는 과정 힘들더라”

입력 2016-07-25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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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250’ 이기우 “바벨어 만드는 과정 힘들더라”

이기우가 바벨어를 만드는 과정에 어려움을 언급했다.

이기우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말도 안 되는 마을-바벨 250’(이하 ‘바벨250’) 기자간담회에서 “참가자들 모두 처음에는 대하기는 어려웠지만,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다 잘 통하게 됐다”면서도 “마테우스와 가장 잘 통했다”고 말했다.

바벨어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각자 다른 언어를 가지고 생활하다 보니, 공통어를 만드는 것도 각국 언어를 바탕으로 했다. 각국의 악센트가 섞인 경우가 많아 적응하기 힘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바벨250’은 7개국의 청년들이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예능프로그램. 각자의 모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주요 규칙으로 삼으며 함께 자급자족하고 7개국 청년들을 소통하게 할 공통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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