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형돈 ‘무도’ 하차, 아쉽지만 행복 최우선” (종합)

입력 2016-07-29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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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정형돈 ‘무도’ 하차, 아쉽지만 행복 최우선”

개그맨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에서 최종 하차한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가 심경을 밝혔다.

박명수는 2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오늘 마지막 곡은 의미가 있는 노래다”며 정형돈과 혁오가 부른 ‘멋진 헛간’을 선곡했다.

그러면서 “(정)형돈이와 함께 일(‘무한도전’)하지 못해 아쉽다. 마음이 좋지 않다”며 “통화도 했다. 그래도 형돈이의 의견을 존중한다. 형돈이의 행복이 최우선이지 않을까 싶다. 빨리 완쾌해서 웃으면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형돈아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동생이자 동료인 정형돈의 쾌유와 복귀를 기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무한도전’ 제작진은 정형돈의 최종 하차를 전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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