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소속사, 강제 추행 혐의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

입력 2016-07-29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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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현도가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이 발표됐다. 강재 추행은 사실 무근이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현도의 소속사 D.O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먼저 고소인 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현도는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 자체도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피소사실에 대해서도 오늘 기사를 통해 접했으며, 어떠한 조사조차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혀 사실에도 없는 고소인의 주장은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되며,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모든 사실관계가 수사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랍니다. 수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습니다”고 말했다.

앞서 이현도가 이날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현도를 고소한 여성 A씨는 지난 2013년 9월 이현도의 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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