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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 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써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전날(7월31일) 토론토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 선발라인업에는 제외됐고 8회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볼티모어 벤치는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맷 위터스(포수)-조나단 스쿱(2루수)-J.J. 하디(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배치했다. 선발 투수로는 에이스 크리스 틸먼이 출격한다. 이에 맞서 토론토는 애런 산체스가 선발로 나선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