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푸른 바다의 전설’ 전격 합류…이민호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8-01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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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푸른 바다의 전설’ 전격 합류…이민호와 호흡

배우 신혜선이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 전격 합류한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측은 1일 “배우 신혜선이 주요배역으로 캐스팅 돼 전지현·이민호 씨와 함께 연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신혜선은 이민호의 대학후배인 차시아 역을 맡았다.

신혜선은 드라마 ‘학교 2013’을 시작으로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등으로 찬찬히 연기력을 쌓았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통해 포텐을 터트리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주목 받는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신혜선이 ‘푸른 바다의 전설’ 군단에 합류해 또 어떤 색다른 모습과 매력을 발산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는 “신혜선의 풋풋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에 주목했다. 잠재력이 많은 배우라는 점에서 주요배역에 캐스팅하게 됐다”면서 “전지현·이민호를 비롯해 신혜선까지 ‘푸른 바다의 전설’과 함께할 배우들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지현·이민호 두 배우의 만남과 박지은 작가, 진혁 PD가 뭉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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