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4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차오루가 반드시 모시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밝혔다.
최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동아닷컴과 진행된 현장 공개 및 인터뷰에서 ‘비디오스타’ 녹화 뒷이야기와 MC들 간의 호흡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전했다.
이날 4MC는 “반드시 방송에 부르고 싶은 게스트를 말해달라”는 요청에 여고 시절로 돌아간 양 다양한 연예인들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먼저 박소현은 “손연재 선수를 꼭 모셔보고 싶다. 리우 올림픽이 끝나면 새로운 스포츠 스타들이 나오지 않겠나. 연예인들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으니 이 분들을 불러 스포츠 스타들의 희노애락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나는 부르고 싶은 사람이 딱 정해져 있다. 김원준, 윤정수, 양세찬, 조세호를 부르면 재미있을 것 같다. ‘MC들의 남자’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말해 다른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박나래는 개그맨 양세찬이 아닌 양세형을 지목했다. 그는 “원래 잘 알고 있는 사이지만 지금 ‘무한도전’도 하고 있고 가장 핫하지 않나. 그런 이야기들을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막내인 차오루는 “빅뱅과 지코 선배들을 꼭 모시고 싶다. 정말 멋있으신 분들인데 그 분들의 지난 과정들을 꼭 들어봤으면 좋겠다. 나 뿐 만 아니라 가수를 꿈꾸는 다른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