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변요한 연기 조언 많이 해줘…내겐 축복” [화보]

입력 2016-08-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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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변요한 연기 조언 많이 해줘…내겐 축복”

패션지 쎄씨 9월호를 통해 배우 지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닥터스’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지수는 JTBC ‘판타스틱’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앞두고 촬영으로 또 다시 바쁜 나날을 보냈다. 화보 촬영 날, 폭염주의보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트 컨셉트로 9월호 FW 의상을 입고 열심히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들을 수 있었다는 훈훈한 후문.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의 근황으로 “일본 오사카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어요. 맛있는 것도 먹고, 길거리도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정말 많이 걸었어요. 혼자 해외여행 가는 것에 로망이 있었거든요”라며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곧 방영을 앞둔 두 개의 드라마에 관해서는 “‘판타스틱’에서는 변호사 역할을 맡았어요. 저에게는 첫 성인 역할이라 의미가 있어요. 실제 변호사 분을 만나 그 특징에 대해 공부했어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정말 한국에서 찍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작품이에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사극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등장 인물들도 너무나 매력적이고요”라고 답했다.

배우 변요한 등 친하게 지내는 남자 배우들에 관해서는 “연기 조언을 굉장히 많이 해줘요. 같이 대본 연습도 하고요.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하는 어때?’ ‘여기서는 너의 장점을 더 살려보자’ ‘이 부분은 보완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들이요. 주변에 연기하는 형, 선배들이 많아서 그 점은 저에게 정말 축복인 것 같아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데이트 콘셉트였던 화보 촬영에 대해서는 “실제로 여자친구와 데이트한다면, 같이 영화를 본 뒤,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그 영화에 대해 어땠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이상형은 저와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요. 순수한 성격의 사람이면 좋겠어요”라며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지수의 화보 및 인터뷰는 쎄씨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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