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강정호, SF전 네 번째 타석서 솔로포 작렬 ‘시즌 14호’

입력 2016-08-17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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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또다시 대포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 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무안타를 기록 중이던 강정호는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데릭 로를 상대해 4구째 95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공략, 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14호 홈런.

한편 피츠버그는 8회말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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