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WSH전 2번-좌익수… 2G 만에 선발 복귀

입력 2016-08-23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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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아담 존스와 좌익수 김현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우익수 마크 트럼보.

이어 하위 타선에는 지명타자 페드로 알바레즈-포수 맷 위터스-2루수 조나단 스쿱-유격수 J.J. 하디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딜런 번디.

이에 맞서는 워싱턴은 2루수 다니엘 머피-우익수 브라이스 하퍼-포수 윌슨 라모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A.J. 콜.

김현수는 지난 21일까지 이번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321와 4홈런 14타점 28득점 72안타 출루율 0.399 OPS 0.837 등을 기록했다.

특히 김현수는 지난 1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는 4안타 2득점 1타점을 올리며 성적을 크게 끌어올린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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