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산체스, AL 이주의 선수 선정… ‘4홈런-OPS 1.790’

입력 2016-08-23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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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산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장차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게리 산체스(24)가 폭발적인 타격을 자랑하며 생애 첫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폭발적인 장타력을 선보인 산체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24와 4홈런 6타점 11안타 출루율 0.600 OPS 1.790 등을 기록하며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산체스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고, 지난 1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홈런 2방과 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6경기 출전, 타율 0.361와 6홈런 12타점 11득점 22안타 출루율 0.409 OPS 1.147 등이다. 구단의 기대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이번 시즌 셀러의 길을 택하며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산체스는 뉴욕 양키스의 미래가 될 수 있는 포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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