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 왕자’ 김현성, 26일 신곡 ‘리즈 시절’ 발표

입력 2016-08-23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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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스이엔티

작가, 감독, 교수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김현성이 돌아온다.

지난 6월 ‘The Story_Him #’ 이후 6년만에 신곡 ‘소식’을 발표한 김현성은 ‘열정’을 상징하는 ‘더 레드(THE RED)’라는 타이틀로 내년 초까지 4곡의 노래를 발매할 계획이다.

두 번째 신곡 ‘리즈시절’은 26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7일과 9월 3일에는 서울 종로 시네코아에서 소극장 콘서트 ‘우리가 사랑한 시간’을 개최한다.

김현성은 97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과 함께 데뷔, 2000년대 초반 ‘소원’, ‘헤븐’, ‘행복’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산문집 ‘당신처럼 나도 외로워서’를 집필하는 등 작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지난해 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며 가수로서 활동에 기대감을 높여왔다.

그리고 신곡 ‘소식’(부제-돌아와줘) 발표 이후 VR웹드라마 ‘4월애’의 대본 및 연출을 맡은 데 이어 엔터비즈니스학과 교수로도 임용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성하면 기억하는 감성 발라드를 넘어 신곡 ‘리즈시절’은 흥겨운 멜로디에 자신의 리즈시절을 떠올리며 직접 쓴 자전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공감을 더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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