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두산, 잠실 라이벌 LG 꺾고 선두 굳히기”

입력 2016-08-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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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스페셜 78회차 중간집계

두산 6∼7점-LG 4∼5점 예상 최다
1경기 NC - 3경기 넥센 우세 다득표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24일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8 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4.00%는 두산-LG(2경기)전에서 홈팀 두산의 승리를 점쳤다. 원정팀 LG 승리 예상은 31.00%에 그쳤고, 나머지 14.99%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의 경우 두산 6∼7점-LG 4∼5점 예상(6.53%)이 최다였다.

선두 굳히기에 나선 두산과 가을야구를 노리는 잠실 라이벌 LG의 맞대결이다. 두산은 최근 9연승을 거두는 등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LG는 승패를 반복하며 SK, KIA와 함께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격차가 꽤 많이 나는 두 팀이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선 팽팽한 모습을 보여왔다. 다만 최근 분위기로 볼 때 두산의 압승이 예상되는 경기다.

NC-KIA(1경기)전에선 홈팀 NC 승리 예상(53.03%)이 원정팀 KIA 승리 예상(33.71%)을 압도했다. 같은 점수대 예상은 13.25%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선 NC 6∼7점-KIA 2∼3점 예상(6.62%)이 1순위를 차지했다.

한화-넥센(3경기)전의 경우 넥센 승리 예상(47.72%)이 한화 승리 예상(35.20%)과 같은 점수대 예상(17.06%)을 앞질렀다. 최종 점수대에선 한화 4∼5점-넥센 6∼7점 예상(6.26%)이 가장 높았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78회차는 24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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