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PD “하석진 혼술장면, 토하고 마시고 했다”

입력 2016-08-26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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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PD “하석진 혼술장면, 토하고 마시고 했다”

‘혼술남녀’ 최규식 PD가 기획의도를 밝혔다.

최규식 PD는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 제작발표회에서 “‘혼술남녀’는 노량진 학원가를 그린 작품이다. 술과 공시생의 애환을 다루고 있다. 기본적으로 밝고 명량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석진의 연기를 언급했다. 그는 “촬영 중에는 하석진이 혼술하는 과정이 많다”며 “실제로 술을 마시고도 한다.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 마시며 촬영했다. 하석진에게 굉장히 미안했다”고 이야기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싸우자 귀신아’의 후속으로 9월 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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