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코 “설현과 호감 가지고 만나…조심스러워”

‘라디오스타’ 지코 “설현과 호감 가지고 만나…조심스러워”

블락비 지코가 연인인 AOA 설현에 대한 언급에 쑥스러워했다.

지코는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491회에서 시작부터 설현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알고는 있었지만 갑자기 기사가 날 줄 몰랐다. 전부터 ‘이분(설현)이랑 그런 관계냐’는 전화는 많이 받았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면서 “(기사가 나고) 엄청 당황스러웠다. 공연차 일본에 가 있을 때 자고 있다가 전화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코는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는데 조심스럽게 연락하면서 지냈다. 정확한 이유 없이 호감이 생기면서 만나게 됐다”고 교제 과정을 밝혔다. 이어 “당연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모든 부분에서 조심스러운 게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쌈디는 “공개 연애를 하면 여자분이 더 힘들다”고 동의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핫해 핫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쌈디, 그레이, 지코, 이선빈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